[중앙신문=순정우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정수장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약 500㎡가 불에 탔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10일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9분께 작업자들이 점심식사 후 작업지로 복귀하던 중 펜스 근처 바닥에 놓아둔 전동톱의 배터리 부위에서 불꽃이 치솟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92명과 펌프카 등 장비 14대, 수원시청 산불헬기 1대를 동원해 약 46분 만인 오후 1시55분께 불을 모두 진화했다. 헬기는 파장저수장 용수를 이용해 공중살수를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관계자 1명이 화상으로 경상을 입었으며,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을 향해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전동톱 배터리 부위에서의 불꽃 목격 정황 등을 토대로 자세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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