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서구가 국민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45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협약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자금난을 겪는 영세 사업자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일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경진 국민은행 경인지역영업그룹대표, 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국민은행이 서구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3억원의 특례보증금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서구청이 대출금에 대해 발생하는 이자 중 2%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구 관내 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5배에 달하는 45억원 한도에서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이자 지원 혜택까지 더해져 경영 자금 확보와 금융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서구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금융 지원이 될 것”이라며 “큰 금액을 출연해준 국민은행에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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