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양주시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진화헬기, 장비, 인력 등 전반적인 대응 여건을 사전 점검하며 신속한 초기대응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김정일 양주시 부시장은 최근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계류장과 양주시 산불대응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 운영상황, 진화인력 근무체계, 진화헬기 출동대기 상태, 장비 관리 실태 등 전반을 직접 확인하며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2명과 산불감시원 35명 등 총 67명을 투입해 예찰활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산림 내 흡연 및 불법 취사 ▲산림 인접지역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또 시는 ‘산불드론감시단’을 운영해 광범위한 지역의 불법소각 행위를 감시하고,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산불 감시용 CCTV 11대를 통해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감시활동을 확대하고, 산불 예방 홍보를 병행해 시민 참여형 산불방지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정일 부시장은 “산불은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화인력과 장비를 상시 점검해 대응태세를 완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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