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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러블리페이퍼로부터 폐지수거 어르신 위한 ‘안전손수레’ 50대 기탁

남용우 기자
지역 어르신 생계 지원 위한 사회공헌 실천 새활용 통해 환경보호·나눔문화 확산
부평구 러블리페이퍼로부터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손수레 전달받아
인천 부평구가 지난 7일 러블리페이퍼로부터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손수레’ 50대를 기탁 받았다. (사진제공=부평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부평구가 비영리 사단법인 러블리페이퍼로부터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계활동을 돕기 위한 ‘안전손수레’ 50대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부는 어르신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전달된 안전손수레 50대는 부평구 내 폐지수거 어르신들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구는 사전에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대상자에게 손수레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러블리페이퍼는 폐지를 단순한 재활용품이 아닌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Upcycling)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온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 단체는 어르신들이 수거한 폐지를 시세보다 높게 매입하고, 이를 활용해 가방·노트 등 종이 가죽 제품을 제작해 순환 경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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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러블리페이퍼는 올해에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왔다. 지난 5월에는 안전손수레 5대, 8월에는 10대를 부평구에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는 “부평구에서 시작된 나눔이 어르신들의 안전과 자립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함께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땀방울에는 우리 사회의 소중한 가치가 담겨 있다”며 “이번 러블리페이퍼의 기부가 어르신들에게는 든든한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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