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산서 10대 2명 바다에…평택해경·민관군 합동으로 신속 구조

김종대 기자
안산 방아머리 해변 인근 해상에서 바다로 입수한 10대 여성 2명이 평택해양경찰과 민·관·군 합동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안산 방아머리 해변 인근 해상에서 바다로 입수한 10대 여성 2명이 평택해양경찰과 민·관·군 합동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사진제공=평택해양경찰서)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안산 방아머리 해변 인근 해상에서 바다로 입수한 10대 여성 2명이 평택해양경찰과 민·관·군 합동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9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8일) 0시7분께 “딸이 방아머리 해변에 나갔는데 귀가하지 않는다”는 모친의 신고가 112로 접수되면서 수색이 시작됐다.

평택해경은 즉시 안산파출소 육상팀과 해양경찰 구조대, 관공선, 민간구조세력까지 투입해 해안·해상·공중에서 입체 수색을 진행했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신속히 해변 일대 수색 범위를 설정하고, 해상 구조정과 육상 수색팀이 동시에 이동하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군부대와 소방, 민간 구조세력까지 합세하면서 ‘민·관·군’ 합동 수색망이 구축돼 실종 추정 시간 20여 분 만에 입수자를 발견해 구조했다.

구조된 10대 여성 2명은 저체온증 증세 외 건강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야간 해변 실종 신고는 골든타임 확보가 관건이기 때문에 육·해·공 입체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추운 날씨에 위험이 커질 수 있었지만 민·관·군이 협력해 빠른 시간 안에 구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경은 자세한 입수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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