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수원특례시가 자체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으로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전날(7일) 국회 사랑채에서 열린 정책대회에서 ‘청개구리 스펙’을 주제로 수원시의 교육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와 광명시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 27개 지방정부가 참가해 지역 혁신정책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발표에서 “수원시는 지자체가 교육공동체의 기반을 마련하고 학부모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했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성장하며 자신만의 스펙을 쌓는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의 참여교육, 학부모의 적극적인 교육참여,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핵심으로 하는 수원시의 대표 교육브랜드다.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형 정책 제안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휴식하는 ‘청개구리 연못(Pond)’ ▲지역사회를 직접 취재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청개구리 진로체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청개구리 교실(Class)’로 구성된다.
이 시장은 “학생들은 청개구리 이야기로 정책을 제안하고 기자단 활동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며, 진로체험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며 “단순한 배움을 넘어 참여와 표현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청개구리 스펙의 효과는 이미 증명됐다”며 “참여자 만족도는 100%에 가깝고, 학부모 강사단은 행정안전부 늘봄학교 우수사례 최우수상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학생·학부모·학교·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가 수원의 힘”이라며 “청개구리 스펙을 지속 발전시켜 수원형 교육모델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해 ‘청개구리 스펙’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청소년 및 학부모의 활동사진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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