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내일인 9일 일요일 수도권(인천·경기 등) 지역은 새벽부터 낮 사이 약한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그치겠고, 이후 찬바람이 불며 쌀쌀해지겠다.
8일 오전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이 비는 새벽 0~3시 인천·경기북부에서 시작돼 오전 서울 전역으로 확대, 일부 남부내륙은 낮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동안 가시거리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최저 18℃, 최고 14~16℃)보다 높지만, 모레(10일)부터 찬 공기 유입으로 4~8℃ 떨어지며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도시별 내일 기온은 ▲서울 11~16℃ ▲인천 11~15℃ ▲수원 10~17℃로, 낮엔 온화하나 밤부터 급격히 쌀쌀하겠다.
내일 오후부터 순간풍속 55km/h(15m/s) 안팎의 강풍이 불고, 서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강해 항해·조업에 주의해야 한다. 또 대조기 마지막 날로, 인천의 만조 시각은 오후 6시46분(조고 909cm)이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모레 아침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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