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인적이 드문 펜션에서 수천만원대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가평경찰서는 도박 및 도박개장 혐의로 60대 A씨 등 1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이들이 개설한 도박장에서 도박을 벌인 20명도 도박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오전 1시께 가평군 상면의 펜션에서 3720만원의 판돈을 놓고 화투패를 이용한 속칭 '도리짓고땡' 도박을 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도박판을 벌이기 전날 '펜션에서 집단으로 도박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검거 작전을 벌여 일망타진했다.
검거된 이들은 가평군 주민이 아니었고 외지에서 온 50∼60대 중장년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전국을 돌며 인적이 드문 펜션을 빌려 도박장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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