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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대규모 건축공사장 22곳 특별점검 완료…‘무사고 현장’ 실현 나선다

허찬회 기자
​​​​​​​가설시설·지반관리 등 집중 점검…2026년부터 정기 안전교육 실시 예정
안양시가 지난달 17일 안양동의 한 건축공사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안양시가 지난달 17일 안양동의 한 건축공사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안양시는 건축공사 현장의 연속적인 사고를 예방하고 유사 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대규모 민간 건축공사장 22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연면적 2000㎡ 초과 또는 7층 이상인 대규모 건축공사장이 대상이다. 점검에는 관계(구조·안전)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가설시설물 및 방호시설물 관리 상태 ▲안전관리자·품질관리자 배치 및 업무 수행 실태 ▲터파기 흙막이 가시설과 굴착부 선단 등 지반 관리 상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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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결과, 대체로 안전관리 수준은 양호했으나 일부 현장에서 안전난간 관리 미흡, 가설전선 정비 불량 등 경미한 사항이 확인돼 즉시 시정 조치됐다. 시는 각 현장에 가설구조물 보강 및 유지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하고, 미비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결과를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안양시는 2026년부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재개발·재건축 공사장을 포함한 관내 전체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공사 관계자 및 담당 공무원으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철저한 현장 점검과 정기 안전교육을 통해 무사고 건설현장을 실현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설안전벨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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