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로또 당첨번호를 예측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회원 9000명으로부터 128억원을 가로챈 일당에 재판에 넘겨졌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 형사2부는 사기 및 범죄단체가입·활동 혐의로 로또 예측 사이트 범죄조직 5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천 지역에서 2021년 5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로또 당첨번호 예측 사이트 2곳을 운영하면서 9000여명에게서 128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범죄조직 총책 A씨는 400억원대 사기 및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과 추징금 105억원을 선고 받았다.
검찰에 따르면 이 조직은 인천 중고차 매매 사기단, 인천지역 폭력조직원을 중심으로 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조직적 사기 범행으로 서민 다중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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