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대통령실 국정감사(국감) 파행 상황을 전하며 더불어민주당의 ‘김현지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 감싸기’를 강하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운영위 대통령실 국감은 오전 10시에 시작했지만, 비서실장·안보실·경호처 업무보고만으로 10시46분이 됐다”며 “이후 여야 의원들의 자료제출 요구가 이어지던 중, 민주당 채현일 의원이 주진우 의원을 향해 ‘피감기관 증인석에 앉아야 한다’는 인신공격성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진우 의원의 항변에 민주당 의원들이 고함을 치며 항의했고, 김병기 운영위원장이 11시3분 정회를 선언했다”며 “정회 중 이기헌 의원이 자신에게 달려들어 신체 충돌이 있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감의 실제 질의시간이 53분에 불과했다며 “여야 의원 6명만 질의했고, 오전만 출석하자는 민주당 제안대로라면 김현지 전 비서관은 단 53분만 질의받고 돌아갔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마저도 싫어서 전 정부 대통령실 관계자 70명을 증인으로 채택하자는 물타기 국감을 요구했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송 원내대표는 “오늘 상황은 민주당이 김현지의 국감 출석을 막기 위해 얼마나 많은 꼼수와 궤변으로 국민을 속였는지 보여줬다”며 “도대체 김현지가 뭐길래 이렇게까지 감싸는가. 김현지는 성역인가. 국민의힘은 김현지의 진실을 끝까지 파헤치겠다”고 글을 맺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