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하남역사박물관, ‘의병에서 3.1운동으로’ 특별展‧‧‧27일부터 6월9일까지

장은기 기자
1층 전시실…이미지 자료·애국지사들 공개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의병에서 3.1운동으로’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3.1독립선언서. 2019.03.25 /하남문화재단 제공

하남지역에 봉화가 밝혀지고, 만세 함성이 울리기 시작한 27일부터 6월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나라를 지키고자 생업을 등지고 세상으로 나아간 의병, 자주적인 나라를 꿈꾸며 제국을 선포한 황제,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고자 세계를 향해 대한 독립을 외친 민중, 거듭된 고통에도 좌절하지 않고 제국주의에 항거했던 사람들의 삶을 담아 지나온 100년을 되새기고, 나아갈 100년을 다짐하기 위한 계기가 되도록 기획했다.

이번 의병에서 3.1운동으로’ 특별전은 일제강점기의 상황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유물들과 함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이미지 자료, 기존에 알려진 독립운동가와 추가 연구한 하남 지역의 애국지사들을 공개한다. 또한 지난 3·1절 행사에서 민족해방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추모하며 제작한 대형 태극기도 개막식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특별전은 시간을 거슬러 경술국치 이전 우리 민족을 둘러싼 동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정세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세 개의 파트로 나눠 구성했다.

특별전 포스터. 2019.03.25 /하남문화재단 제공

제1부는 황제의 자리에 오른 고종의 이야기와 국가수호를 위해 항쟁에 뛰어들었던 의병에 대해 살펴보는 ‘고종의 꿈과 대한제국’, 제2부는 국권찬탈 이후 일제가 자행한 우리 민족 말살과 강제 수탈에 대해 기록한 ‘잃어버린 이름’, 제3부는 3.1운동을 시작으로 우리 민족이 광복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담은 ‘피어나는 독립의 꽃’으로 이어진다.

특별전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 휴관),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전시에는 수감된 독립운동가들을 고통 속에 몰아넣었던 벽관을 설치해 관람객으로 해금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일제강점기 하에서 우리 민족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기 위한 독립운동가에게 보내는 편지 코너를 마련했다. 전시와 연계해 2019 박물관대학 ‘인물과 사건으로 다시 보는 독립운동’ 강좌도 개설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