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천

인천 남동구, 도림동 ‘빛의 거리’ 새 명소 탄생…야간 문화명소로 부상

남용우 기자
‘복숭아 향기 마을’ 테마로 200m 빛의 거리 조성 점등식 문화공연 열고 지역경제·관광 활성화 기대
남동구 도림동 빛의 거리 조성
인천 남동구가 도림동 일원에 약 200m 규모의 ‘빛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문화공연을 열어 지역 야간 명소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사진제공=남동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남동구가 도림동 일원에 약 200m 규모의 ‘빛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문화공연을 열어 지역 야간 명소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5일 구에 따르면, 도림동 630-2번지 일원에 ‘도림동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오봉근린공원에서 점등식과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림동 일대의 새로운 야경 명소를 알리고 주민들에게 힐링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림동 빛의 거리’는 ‘복숭아나무가 많아 향기로운 마을’이라는 도림동의 어원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꽃밭을 거니는 듯한 화사한 조명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자연과 빛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조성돼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야간 산책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점등식 후 열린 문화공연에서는 어쿠스틱 밴드와 포크송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따뜻한 음악을 선사했다.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관람객들에게 가을밤의 감동을 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박종효 구청장은 “도림동 빛의 거리는 전원도시 도림동의 고유한 분위기와 주민들의 바람을 담아 조성된 특별한 공간”이라며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관광객에게는 머물고 싶은 야간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빛의 거리 조성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경제와 지역문화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2025 남동 빛의 거리’ 사업을 추진하며 소래포구와 도림동에 신규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기존 거리도 새롭게 개편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의 개성을 살린 문화공연을 순차적으로 개최해 남동구 전역에 ‘빛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