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부평구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신고·보고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결핵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감염병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사업으로 결핵환자 관리 실적과 협력 체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부평구 보건소는 지연 없는 신속 보고 체계를 구축해 결핵 관리의 효율성과 대응력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체 보고 건수 230건 중 24시간 내 보고 건수 역시 230건을 기록해 신속 보고율 100%를 달성했다.
이러한 신속 보고는 결핵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는 첫 단계로, 조기 접촉자 검진과 예방조치로 이어져 치료 시기를 앞당기는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신속 대응은 다제내성 결핵 발생을 감소시키고, 환자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됐다.
구는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결핵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와 치료 연계를 가능하게 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 관리가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촘촘하고 빈틈없는 결핵 관리 체계를 유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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