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광섭 기자] 오늘(4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 안팎으로 크겠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로 인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으며,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은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종일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15~18시)까지 5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14~21℃, 내일(5일) 아침 최저기온은 2~13℃로 예보됐다.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중부 내륙과 강원 산지, 남부의 높은 산지에는 서리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수확기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는 전국 내륙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특히 강이나 호수 인근 도로에서는 시야가 급격히 좁아질 수 있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전이 필요하다. 강원 산지에는 오전까지 순간풍속 70km/h(20m/s)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해상은 동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50km(초속 8~14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3.5m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와 해안도로·방파제 인근 접근을 삼가야 한다.
또한 내일(5일)부터 8일까지는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대조기’로, 만조 시 해안 저지대 침수나 하수 역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해안가 주민과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5도~16도 ▲인천 6도~14도 ▲수원 5도~16도 ▲춘천 2도~16도 ▲강릉 7도~18도 ▲대전 4도~17도 ▲대구 5도~18도 ▲전주 6도~18도 ▲광주 8도~19도 ▲부산 11도~20도 ▲여수 11도~19도 ▲제주 14도~20도 ▲울릉도 독도 10도~1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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