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 고산동 빼벌마을 골목길이 한층 밝아졌다.
의정부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고산동 508-121번지 일원에 로고젝터(고보조명) 10개를 설치해 야간 보행자 안전과 범죄 예방 효과를 높였다고 3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문구나 이미지를 새긴 특수 렌즈를 통해 바닥에 빛을 투영하는 장비로, 골목길 바닥에 ‘CCTV 24시간 작동 중’ 등의 경고 문구를 밝히며 방범 효과를 극대화한다.
시는 기존 CCTV 기둥에 로고젝터를 부착하고 점멸기·보호 커버 등을 함께 설치해 유지관리 효율을 높였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로고젝터 설치로 어두운 밤길에서도 시민들이 심리적 안전감을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시각적 경고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동시에 골목길의 미관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방범 시설 설치를 넘어 도시재생과 생활안전을 결합한 사례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 중심의 안전 환경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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