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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사업 점검…상품권 지급률 95% 달성

남용우 기자
11개 동 복지센터·이·미용업체 대상 현장 확인 상품권 부정 사용 ‘0건’…사업 안정적 운영 평가
인천 동구가 국토교통부 2023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사업비 5800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 동구가 국토교통부 2023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사업비 5800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동구가 올해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체 대상자의 95% 이상이 상품권을 수령하며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구에 따르면, 2025년도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 모니터링을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이·미용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 주요 내용은 ▲품위유지비 사용 현장 점검(상품권 관리 현황) ▲미지급 현황 및 사유 확인 ▲민원 해결 방안 논의 ▲사업 보완 등으로 구성됐다. 점검 결과, 1·2차 지급 대상자 2만1344명 중 2만358명이 상품권을 수령해 지급률은 95%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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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급 명부와 상품권을 금고 등 안전한 장소에 철저히 보관하고 있었으며, 이·미용업체들의 부정 사용 사례도 확인되지 않았다.

김찬진 구청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하겠다”며 “상품권을 사용하는 어르신뿐 아니라 이·미용업체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에서 최초로 시행된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사업은 동구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연간 12만원을 상·하반기로 나눠 ‘동구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이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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