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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성공사례로 주목

강상준 기자
경민대학로 민·관·학 협력으로 도시재생 모범사례 완성 주민이 주도한 골목상권 회복·청년창업 활성화 성과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3년차, 의정부시가 성공사례로 우뚝 서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가 경기도의 광역형 도시재생 정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혔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경기도의 광역형 도시재생 정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에서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혔다. 특히 경민대학로 일대의 재생사업이 3년 만에 준공돼, 주민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낸 상생형 도시재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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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관·학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 회복과 공동체 활성화, 청년창업 지원 등 도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시는 2023년 6월부터 2년여 동안 ‘갈등에서 상생으로 협력으로 되살린 대학로’를 주제로 한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사업 대상지는 호국로1111번길 일원으로 이곳에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경민대학 광장’과 ‘상점가로 들어오길’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 경관개선, 청년창업 및 문화활동 지원, 주민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이 병행됐다.

특히 시는 ‘경민대학로’라는 고유 명칭을 부여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년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골목마켓’을 13회 개최했다. 이 마켓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의 실험적 아이디어가 선보여졌으며, 주민협의체와 상인회 조직을 통해 자생력 있는 상권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그 결과 대학로 일대는 활기 넘치는 생활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했고, 상인·주민·청년이 상생하는 지역경제 모델로 자리 잡았다.

시는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상인회, 대학, 주민, 행정이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이 체계는 사업의 계획·실행·사후관리 전 과정에서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설계돼,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이 인정돼 시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거버넌스 구축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창민 도시재생과장은 “경민대학로 재생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상생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도시재생 정책을 통해 원도심의 활력을 높이고 의정부시를 경기북부 도시혁신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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