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환경

의정부시 호원천, 6년 만에 생태하천으로 재탄생

강상준 기자
​​​​​​​총 136억 투입해 생태수로·탐방로·교육장 조성 김동근 시장 “시민의 삶 바꾸는 도시 만들 것”
김동근 시장이 31일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31일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건천화로 기능을 잃었던 호원천을 6년간의 복원 끝에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되살렸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31일) 호원천 내 생태교육장에서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호원천을 생태와 휴식이 공존하는 시민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도비 68억원과 시비 68억원 등 총 136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에 걸쳐 ▲생태수로 복원 ▲하수관로 정비 ▲유지용수 공급관로 설치 ▲생태계 교란종 제거 ▲하천변 생태탐방로 및 생태교육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호원천은 도심 속에서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하천으로 거듭났으며, 물순환 기능 회복은 물론 시민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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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은 “호원천은 오랜 세월 시민 곁에 있었지만 다가가기 어려운 하천이었다”며 “이제는 시민 모두가 걸으며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되살아나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준공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생태계 모니터링, 유지관리 활동을 지속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생태하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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