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군포시 인스타그램 사칭 계정 기승…“DM·링크 클릭 주의하세요”

김상현 기자
​​​​​​​공식 계정은 당첨자 선정용, 별도 계정 운영 안 해 문자로만 당첨 안내…개인정보 요구·링크 클릭 유도 모두 사칭
최근 군포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사칭한 계정이 등장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사진=군포시청 SNS)
최근 군포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사칭한 계정이 등장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사진=군포시청 SNS)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최근 군포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사칭한 계정이 등장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군포시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이벤트 당첨자 선정용 별도 계정을 운영하지 않는다”며 “DM(다이렉트 메시지)이나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받았다면 즉시 삭제하거나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31일 군포시에 따르면, 최근 ‘gunpocity’라는 공식 계정을 모방한 ‘gunpocity_’, ‘gunpociity’ 등의 가짜 계정이 이벤트 당첨을 사칭해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들은 ‘기프티콘을 받으려면 링크를 클릭하라’는 식으로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일부 계정은 게시물이 전혀 없고 팔로워 수가 적은 공통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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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군포시 인스타그램 이벤트 당첨자는 참여 시 기재한 휴대전화 번호로 문자 발송을 통해 안내한다”며 “DM으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외부 링크를 안내하는 경우는 모두 사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군포시는 공식 계정 외의 낯선 계정에서 온 메시지에는 절대 응답하거나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프로필과 아이디 철자를 꼼꼼히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사칭 계정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 및 차단 조치를 취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공공기관 사칭 범죄는 신뢰를 악용한 사회공학적 피싱 형태”라며 “SNS 계정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과 금전 피해가 잇따르는 만큼 사용자의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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