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동연 지사 “투자유치 100조 향해 달린다”…美 출장 중 아칸소까지 외교 행보

​​​​​​​보스턴·워싱턴 현장 뛰며 투자유치 아칸소주엔 김인철 대사가 서한 전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동부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는 동안 김인철 대사가 아칸소주를 방문해 사라 샌더스 주지사와 이차전지·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강화했다. 사진은 현지시간 29일 오전 미국 워싱턴 하얏트 리젠시 캐피톨 힐 호텔에서 개최한 싱크탱크 컨퍼런스에서 김동연 지사의 기조연설 현장.(사진제공=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동부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하는 동안 김인철 대사가 아칸소주를 방문해 사라 샌더스 주지사와 이차전지·모빌리티 분야 협력을 강화했다. 사진은 현지시간 29일 오전 미국 워싱턴 하얏트 리젠시 캐피톨 힐 호텔에서 개최한 싱크탱크 컨퍼런스에서 김동연 지사의 기조연설 현장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도의 외교 시계가 미국 전역에서 동시에 돌아가고 있다. 미국을 출장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보스턴과 워싱턴에서 투자유치를 위해 뛰는 동안, 아칸소주에는 제 서한을 가지고 김인철 대사가 달려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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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올해 초 다보스포럼에서 만난 사라 샌더스 아칸소주지사로부터 특별 초청장을 받았다고 전했다. 샌더스 주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 1기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인물로, 미국 내 최연소 주지사로 꼽히는 차세대 정치인이다.

김 지사는 “직접 가고 싶었지만 대신 김인철 대사가 서한을 전달하고 훌륭히 외교활동을 수행했다”며 “이차전지, 모빌리티 등 아칸소주와의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투자유치 100조 달성’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의 일환으로 소개하며, “이렇게 발로 뛰는 경기도 외교팀이 든든하고 고맙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경기도가 단순히 외국 기업 유치에 머무르지 않고, 주 정부 단위의 실질적 산업 협력을 모색하는 ‘다층 외교’로 평가된다. 경기도의 외교무대가 점점 더 넓어지고, 실질적 산업 파트너십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한편 김 지사 대표단은 이번 미국 출장 기간 동안 보스턴과 워싱턴 일대에서 현지 기업 및 투자기관과의 접촉을 이어가며 첨단산업 중심의 투자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발로 뛰는 경기도 외교팀’이라는 그의 말처럼, 이번 행보가 경기경제의 실질적 투자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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