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특검이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를 밤샘 조사하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강하게 반발했다.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은 지난 30일 오전부터 31일 새벽까지 약 23시간 동안 추 전 원내대표를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불러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을 방해했다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와 관련된 것이다.
특검에 따르면,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선포 당일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해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지연시킨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당시 청와대 및 여권 핵심 인사들과의 교신 여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추 전 원내대표는 “당시 모든 절차는 합법적이었으며, 정치적 의도가 깔린 수사”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에 대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특검을 ‘조작특검’이라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조은석 조작특검이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24시간 가까이 밤샘 조사했다”며 “기소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억지로 끼워 맞추는 퍼즐식 정치 수사”라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특검은 수사할 게 없으니 압수수색과 소환만 반복하고, 언론에 흘려 망신주기식 여론몰이에 몰두하고 있다”며 “젊은 사무처 직원들까지 먼지털이하듯 괴롭히고, 오산 미군기지 내 시설까지 압수수색해 외교 논란까지 일으켰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미 결론이 정해진 수사이기에, 결국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국회에 체포동의안을 올릴 것”이라며 “내란 프레임을 씌우려는 조작특검의 정치쇼는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글 말미에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특검보다 특감부터 하라’고 촉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3일 취임 30일 기자회견에서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 지시했지만 4개월째 감감무소식”이라며 “감시 없는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이다. 제2, 제3의 김현지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 주변부터 감찰하라”고 말했다.




양평공무원이 이래서 자살했구나...
아무리 봐도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데 무슨 근거로 수사하지? 증거도 없고 설령 증거가 있어도 불능범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