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한 달간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율을 15%로 상향하고, 최대 15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100만원 충전 시 총 115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11월 한 달 동안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율을 기존보다 높인 15%로 확대 운영한다. 시민이 100만원을 충전하면 15만원이 추가 지급돼 총 115만원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이 기간 동안 지역화폐 사용액의 5%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지역화폐로 결제 시 결제 즉시 최대 10만원까지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단, 인센티브,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수당은 사용액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반드시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시는 이번 조치가 국가적 소비 진작 캠페인인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과 연계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 개인 보유 한도도 기존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지역 내 소비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역화폐 발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추가 보조금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화폐를 보다 적극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올해 10월29일 기준 광명시 지역화폐 발행액은 24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5% 증가했다. 시는 앞서 7월 충전 한도를 월 30만원에서 70만원으로, 9월에는 1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단계적으로 지역화폐 규모를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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