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26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위원장을 맡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29일 공식 출범하며 '진짜 시민의 정부' 실현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난 29일 국회박물관 2층 체험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전현희·황명선·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위원회 출범의 의미를 더했다.
박승원 위원장은 이날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변화의 중심에 서겠다"며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시민이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주권자로서 직접 목소리를 내고, 방향을 제시하며, 함께 해결책을 만드는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지방자치의 주인은 시민"이라며 "그러나 우리의 제도는 아직도 권위주의 시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권자 시민이 더 주체적으로 자치정부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함께해야 한다"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내년 지방선거는 국민주권 시대를 여는 중대한 선거"라며 "민주당은 공정하고 민주적인 경선을 통해 국민과 당원이 직접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모범적인 지방정부 모델을 만들고, 지방 선거 승리를 통해 이재명정부의 성공과 국민주권 실현을 이끌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박승원 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단식투쟁을 통해 잃어버렸던 지방자치를 다시 시작했고, 시민과 함께 성장시켜가고 있다"며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는 그 길을 열어갈 것이고,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정청래 당 대표와 함께 그 길을 열어가는 선봉대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역 중심의 자치분권 정책 추진과 지방의제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