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부평구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 중심의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복합 재난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날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지진과 화재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전국 단위 훈련의 일환이다.
이날 훈련은 규모 5.8의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와 대형 화재 확산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진 및 화재 대응 ▲주민 대피 유도 ▲응급의료 및 긴급 복구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이번 훈련에서 14개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피 훈련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높였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황별 신속한 수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형 훈련도 병행했다.
특히 구는 재난 현장 전 과정에서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현장 지휘 효율성을 높이며, 재난 대응의 체계적 운영 능력을 점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훈련에서 확인된 개선 사항은 재난 대응 매뉴얼에 반영해 더 안전한 부평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