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순정우 기자] 화성시 봉담읍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요양원 관계자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9일) 오후 6시49분께 화성시 봉담읍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해당 상가 뒤편 실외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은 외벽을 따라 내부로 번지며 연기가 6층 요양원까지 퍼졌다. 해당 건물은 지상 7층 규모로, 6~7층에는 요양원이 입주해 있다.
이 과정에서 요양원 관계자인 7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요양원 입소 어르신과 관리사 등 26명은 옥상으로 자력 대피했으며, 5층 입주민 2명도 무사히 빠져나왔다. 나머지 층은 인명 검색 결과 특이사항이 없었다.
소방당국은 인력 68명과 장비 32대를 투입해 신고 약 40분 후인 오후 7시29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현재 재산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경찰과 소방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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