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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두레놀이, 인천시 문화유산 지정 10주년 기념 공연 ‘공존’ 개최

남용우 기자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무대, 세대 공감의 장 열린다 두레문화 재해석으로 협동과 나눔의 정신 잇는다
부평두레놀이, 인천시 문화유산 지정 10주년 맞아 특별 정기전승공연 ‘공존’ 개최 (사진제공=부평구)
인천 부평두레놀이가 인천시 문화유산 지정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1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특별 정기전승공연 ‘공존’을 개최한다. (사진제공=부평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부평두레놀이가 인천시 문화유산 지정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1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특별 정기전승공연 ‘공존’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대와 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 문화의 현재적 의미를 조명한다.

28일 부평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부평두레놀이보존회’가 주관하며, ‘도시와의 공존, 세대 간의 공존’을 주제로 진행된다. 부평두레놀이는 전통 두레문화가 현대 도시 속에서도 공동체 정신과 예술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문화유산이다.

공연은 부평두레놀이의 대표 장면인 ▲두레 ▲우물고사 ▲판굿 등 농경의례와 공동체 놀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협동과 나눔의 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젊은 세대와 원로 예능인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의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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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에 앞서 국악계의 대표 소리꾼 이경아 명창의 소리 공연과, 화려한 기악 연주로 잘 알려진 이시준 취타선 팀의 축하무대가 열리며, 본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부평두레놀이보존회는 지난 2015년 인천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정기 전승공연과 시민전수교육, 부평풍물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전승에 앞장서왔다. 이번 공연은 그간의 전통 계승 노력을 집대성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구 관계자는 “부평두레놀이는 부평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공연이 전통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대 간 문화적 공감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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