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계양구가 청년 약물중독 예방을 주제로 한 뮤지컬 ‘바티즌’을 오는 11월19일 오후 6시 계양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작품은 3년간 이어진 약물중독 예방 뮤지컬 시리즈의 마지막 편으로, 중독의 유혹과 회복의 여정을 진정성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2023년 ‘각인’ 2024년 ‘플랫폼’에 이어 완성되는 약물중독 예방 뮤지컬 3부작의 대단원이다. 전국 최초로 연작 형식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는 청년 세대에게 약물 오남용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건강한 사회문화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마지막 작품 ‘바티즌’은 단독으로도 중독 예방의 메시지와 감동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은 약물중독으로 인해 방황하는 한 청년의 삶을 중심으로 중독의 유혹과 재활의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이를 통해 중독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과 사회의 아픔으로 이어지는 현실을 조명하며, 회복과 희망의 중요성을 감동적으로 전달한다.
구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인천보호관찰소, 계양구가족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약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한 청년층을 중심으로 약물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강화해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 문의하거나 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뮤지컬 ‘바티즌’은 예술을 통해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회복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무대”며 “청년들이 약물의 유혹에서 벗어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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