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허찬회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내달 2일 오후 4시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꿈의 극단 '용인' 제1회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단원들이 직접 만든 창작극으로, 약 6개월간의 활동 성과를 무대에 올리는 첫 자리다.
28일 재단에 따르면, 꿈의 극단 용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꿈의 극단' 1기 거점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 청소년 예술 활동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극단에는 약 3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정기교육 27회와 특별교육 5회를 통해 연극적 표현력과 협업 능력을 길렀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연기 수업을 넘어 발성, 신체 표현, 공동체 의식, 다양성 존중 등 예술교육 전반을 아우르며 청소년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정기공연 '내 방에서 무대로'는 '자기만의 방'에 머물던 청소년들이 세상 밖으로 나와 각자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풀어내는 여정을 상징한다. 단원들의 실제 경험과 고민을 토대로 창작된 이번 작품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창작활동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단원 가족과 지인을 우선 초대하며, 잔여 좌석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