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미추홀구의 5개 국공립 어린이집이 함께한 ‘2025 다섯빛깔 가을 한마당’이 지난 25일 남항근린공원에서 열리며, 아이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가을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미추홀구 국공립 어린이집 ‘슬기로운 원장생활 소모임’이 주관하고 금강꿈채운·스타디움·제물포·청송·해든 어린이집이 연합해 마련한 자리로, 원아·학부모·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다섯빛깔 가을 한마당’이라는 주제에는 다섯 어린이집이 각자의 색을 모아 하나의 큰 빛을 만든다는 의미와, 함께 돌보고 함께 자라는 ‘다같이 보육’의 가치가 담겼다. 행사는 어린이집별 교육 철학과 개성이 어우러져 아이와 학부모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화합의 축제로 펼쳐졌다.
아이들은 ‘지구를 굴려라’, ‘파도를 넘겨라’, ‘박 터트리기’, ‘점보 스텍스 레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친구, 가족, 교사와 함께 어울리며 협동과 즐거움을 배웠다. '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서로 다른 어린이집 아이들이 함께 뛰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자연스럽게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소모임 관계자는 “이번 연합운동회는 ‘다같이 보육’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였다”며 “다섯 어린이집이 만들어낸 화합의 빛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손잡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추홀구 국공립 어린이집들은 2023년부터 2년간 ‘다같이 보육’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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