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복지

이재준 수원시장, 7년째 이어진 ‘라면 기부’ 소식 전해

27일 새벽, 수원시청 중앙현관 앞에 컵라면 상자들이 가지런히 놓였다. 광교의 한 시민이 산불 감시가 시작되는 10월 말에 맞춰 공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간식이다. (사진=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27일 새벽, 수원시청 중앙현관 앞에 컵라면 상자들이 가지런히 놓였다. 광교의 한 시민이 산불 감시가 시작되는 10월 말에 맞춰 공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간식이다. (사진=이재준 수원시장 페이스북)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27일 새벽, 수원시청 중앙현관 앞에 컵라면 상자들이 가지런히 놓였다. 광교의 한 시민이 산불 감시가 시작되는 10월 말에 맞춰 공직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한 간식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7년째 한결같이 이어온 정성과 진심 앞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전했다.

그는 “작은 간식이라 하시지만 결코 작은 마음이 아니다”라며 “광교산이 단풍으로 물드는 계절, 그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산불 감시원을 떠올리신 그 마음에 코끝이 찡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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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크고 높으신 뜻을 받들어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며 “수원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신 이름 모를 시민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7년째 이어지는 익명의 기부는 단순한 간식 나눔을 넘어, ‘따뜻한 수원’을 만들어가는 시민 정신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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