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시가 의정부시 한의사회와 손잡고 의료와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활 안전을 강화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의정부시청에서 의정부시 한의사회와 지역사회 의료·돌봄 통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4월 시행 예정인 ‘의료·돌봄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앞서, 지역 주민의 재택 의료와 돌봄 욕구를 충족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의정부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의료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방문의료 지원사업 협력 ▲방문한의 진료서비스 지원 ▲서비스 대상자 발굴과 지역사회 연계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을 통해 의료·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한방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내달 18일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편한자리의원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재우 의사회 회장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는 기반이 마련돼 기쁘다”며 “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건강 돌봄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 의료기관과 공공이 함께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돌보는 지역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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