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신흥학원은 지난 8일 이사회에서 이상구 원장(일산 다산의원)으로부터 약 5억 3000만 원 상당의 의료 장비 일체를 기증받아 신한대학교 정문 인근, 학교법인 소유의 5층 건물에 ‘신한 메디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지난 10여 년 간 공직에 있으면서 국가의 보건의료 정책을 다뤄왔던 이상구 원장은, 평소 은사이신 성산 장기려 박사(복음병원과 청십자 의료보험조합의 설립자)의 뜻을 구현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신한대학교가 설립자의 이념에 따라 기독교적인 신앙에 입각한 인재를 길러내는데 감동해 학교 병원을 설립할 수 있는 141개 품목의 의료장비와 시설을 기증하면서, 병원이 정상 가동이 되도록 지원하는 노력 봉사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안현수 이사장은 다음달까지 신한의원과 신한약국뿐만 아니라 단계적으로 치과의원과 한의원을 유치해 이 건물을 ‘신한 메디컬센터’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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