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새둥지마을이 내달 1일 ‘사랑으로 나누는 김장김치와 문화축제’를 열고, 김장 나눔과 전통문화 체험이 결합된 지역 상생형 농촌축제를 선보인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함께 담그고,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는’을 주제로 세대 간,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김장 체험을 넘어 문화예술 공연과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나눔 한마당’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완성된 김장김치 일부는 본인이 가져가며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한다. 이 외에도 ▲짚공예 ▲양말목 공예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공예 체험과 ▲달고나 만들기 ▲떡메치기 ▲가래떡 구워 먹기 등 전통 먹거리·놀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축제의 주제는 ‘김장과 문화로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행복’으로 김장철과 가을 문화축제 시즌을 결합한 시의성 높은 기획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장체험은 5kg 기준으로 현장 예약이 가능하며, 추가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체험에 필요한 재료는 마을에서 직접 준비한다. 참가 신청은 전화 또는 새둥지마을 홈페이지,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다.
올해 ‘사랑 나눔 김장축제’는 김치 한 포기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지는 연천의 대표 농촌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마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농촌체험과 문화예술이 결합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