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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 정쟁 쇼로 부동산 문제 해결 못 해”

김상현 기자
​​​​​​​“사퇴 빌미로 끝없는 요구…‘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식 탐욕” “실질적 대책 시급…여당으로서 끝까지 책임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국민의힘의 연이은 공세에 대해 “정쟁 쇼로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사진은 박창진 민주당 선임부대변인. (사진=박창진 수석부대변인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국민의힘의 연이은 공세에 대해 “정쟁 쇼로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사진은 박창진 민주당 선임부대변인. (사진=박창진 수석부대변인 페이스북)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국민의힘의 연이은 공세에 대해 “정쟁 쇼로는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앞서 국민의힘이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 사퇴를 두고 대통령 사과와 정책 철회를 요구하자, 민주당은 이를 “탐욕의 논리”라고 맞받았다.

박창진 민주당 선임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부동산 시장에 기름을 붓는 국민의힘의 태도는 결국 자신들의 자산 증식을 위해 정치를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국민적 의심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차관 사퇴는 정책 수행 과정에서 국민의 마음을 살피기 위한 결정이었는데, 국민의힘은 사퇴 이후에도 새로운 요구를 쏟아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부대변인은 야당의 태도를 “구전동화 속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에 빗대며, “국민을 기만하고 욕심만 채우는 행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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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금 필요한 것은 정쟁이나 책임 전가가 아니라, 부동산 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을 초래한 부동산 버블을 되풀이하지 않으려 한다면 이제는 정쟁을 멈추고 책임 있는 대안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부대변인은 끝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국민의 삶과 주거 안정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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