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강상준 기자] 의정부에서 신호를 위반한 트럭에 치여 중태에 빠졌던 부부 중 2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구속 송치했다.
25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10일 밤 신곡동 사거리에서 7.5t 화물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덮쳐 임신 17주였던 B씨가 중상을 입고 17일간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태아도 함께 목숨을 잃었다. 남편 C씨는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회복 중이다.
트럭 운전자 A씨는 적색 신호를 위반하고 그대로 직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으며, 지난 2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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