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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독도의 날 맞아 "일본의 역사왜곡 중단하라"

125주년 독도칙령 기념일 맞아 성명 발표...다카이치 내각 독도 망언 인사들 기용에 우려
독도 서도 전경 (사진=순정우 기자)
경기도의회 민주당이 독도의 날(10월25일) 125주년을 맞아 독도 망언 인사들로 구성된 일본 다카이치 내각의 역사왜곡과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은 독도 서도 전경 (사진=순정우 기자)

[중앙신문=순정우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이 독도의 날을 맞아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변인단은 24일 성명을 내고 "25일은 독도칙령이 발표된 지 125주년이 되는 독도의 날"이라며 "국토수호의 의지를 굳건하게 다지며,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을 당장 멈출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25일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역사적 사실을 기념해 2000년부터 매년 기리고 있다.

민주당은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영토 주권을 상징하는 공간이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 영토"며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하고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가 대한민국의 땅인 것은 변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출범한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극우 내각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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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모테기 외무상, 기하라 관방장관, 가타야마 재무상 등 독도에 대한 망언을 일삼았던 자들이 새로운 내각에 우르르 기용됐다"며 "독도에 대한 영토 침탈 야욕이 더욱 노골화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일본 우익 정부의 출범에 맞서 국익을 고려하면서도 역사 왜곡과 독도에 대한 야욕에 단호하게 맞설 것"이라며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독도에 대한 국민적 인식과 교육을 강화하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물려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2023년 6월 독도를 방문해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으며 '경기도 독도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독도 영토 주권 수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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