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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 성황리 개막

오기춘 기자
청년특별세션서 ‘연천 자연과 평화 선언문’ 채택 국내외 전문가·청년 한자리에…유네스코 네트워크 강화
연천군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 개회
연천군은 23일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제공=연천군)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연천군이 자연과 평화를 주제로 한 국제포럼을 열고 미래세대와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 비전을 공유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날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연천군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유네스코한국위원회·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청년특별세션’과 오후 본행사로 나뉘 진행됐다. 오전에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청년특별세션: 청소년 모의 국제회의’가 열렸다. 세션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이상호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연천군 공유학교 학생 15명과 한국·일본의 생물권보전지역 청년 네트워크, 글로벌 청년 생물다양성 네트워크, 유엔기후변화협약 청소년아동협의체 멘토 등 12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태국과학기술연구소 사카에랏 생물권보전지역의 카녹팁 솜시리 연구보조담당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제모의회의를 진행하고, ‘연천 자연과 평화 선언문’을 공식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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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행사 개회식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태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조도순 유네스코 MAB국제조정이사회 부의장(겸 MAB한국위원회 위원장), 제니퍼 조지 EAAFP 대표, 이상호 연천교육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일본, 몽골, 인도,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유네스코 및 이클레이 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국제기구 및 네트워크 인사들이 다수 참여함에 따라 포럼은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돼 국제적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크 로우 한국전참전협회장의 특별연설과 함께 청년특별세션에서 채택된 선언문이 공식 전달됐다.

김덕현 군수는 “문명적·생태적·평화적 가치가 공존하는 연천이 미래세대와 함께 자연과 평화를 지키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의 모범적 관리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의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과 평화 국제포럼’은 24일까지 백학자유로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홀에서 이어지며, 국내외 전문가와 청년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생태·평화 모델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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