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시가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형식을 탈피한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를 새롭게 열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토론회’ 1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토론회는 시민과의 폭넓은 소통을 목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사·공단 직원뿐 아니라 여성, 청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시민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기존의 원탁토론 형식을 과감히 벗어나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인천시장에게 직접 질문하고, 시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현장형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1차 토론회는 ‘시민의 꿈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인천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아이플러스 드림 정책 ▲천원시리즈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 교육, 교통 등 10대 분야 인천 주요 정책을 직접 소개하며 “이번 토론이 시민 행복으로 이어져 인천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장님께 직접 질문하고 답을 들을 수 있어 기존의 형식보다 훨씬 가깝게 느껴졌다”며 “평소 궁금했던 정책을 확인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균형, 창조, 소통의 3대 시정가치를 기반으로 300만 인천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최우선에 두겠다”며 “앞으로도 오직 인천, 오직 시민, 오직 미래를 생각하며 시민 행복을 위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여성, 청년, 중·장년층 등을 대상으로 한 나머지 3차례의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 8기 핵심가치 중 하나인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시민과의 지속적인 공감과 참여 중심의 열린 시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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