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이건구 기자] 22일 오전 8시15분께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의 한 터널을 지나던 1t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 일부와 적재함에 실린 파지류 등을 태우고 터널 구조물 일부까지 소실시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8시23분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약 33분 만인 오전 8시48분께 불길을 모두 잡았다.
신고자이자 차량 소유주인 A(60)씨는 “서울 면목동에서 출발해 약 22㎞를 운행하던 중 옆 차선 운전자가 차량 뒤편에서 연기가 난다고 알려와 갓길에 정차했다”며 “확인해보니 적재함 파지 안쪽에서 불길이 커져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진술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차량 운전석과 적재함이 불에 타고, 터널 내 조명 2점이 그을음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41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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