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환경공단 신항사업소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0일간 하반기 정기 정비를 실시한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폐기물 처리설비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비상정지 없는 안정운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정기 정비는 2025년도 운영계획에 따른 것으로 주요 설비의 예방 중심 점검을 통해 고장 없는 연속 운전을 실현하고,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형연료(SRF) 제조시설과 사용시설 전 공정을 집중 점검함으로써 설비 신뢰도를 높이고, 운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항목은 ▲고형연료 연소로의 연소 안정성 확보 ▲배출가스 처리 효율 향상 ▲예방점검을 통한 긴급정지 방지 등이다. 정비 기간 동안에는 기계, 전기, 악취처리 등 총 20건의 정비공사가 진행된다. 정비 예산은 약 3억원 규모다.
이번 정비에는 ▲연소로 및 탈취로 유지보수 ▲여과집진기 점검 ▲컨베이어 교체 ▲공기압축설비 소모품 교체 ▲전기설비 제어반 개선 등 핵심 장비에 대한 집중 관리가 포함됐다. 또 저수조 및 정화조 청소 등 법정검사와 악취저감시설 세정을 병행해 청결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성훈 이사장은 “정기 정비는 단순한 설비 보수를 넘어, 안전한 운영과 효율적 자원순환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과정”이라며, “예방 중심의 촘촘한 점검체계를 통해 비상정지 없는 안정운전을 실현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환경전문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환경공단 신항사업소는 연수구와 남동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해 하루 평균 약 120톤의 폐기물로 50톤의 고형연료(SRF)를 생산하고 있다. 이 고형연료는 보일러 연료로 사용되며, 발생한 폐열은 지역난방 에너지로 공급되는 등 친환경 자원순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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