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김상현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급격한 병력 감소 문제를 지적하며 병무행정 전반의 대책을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질의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도 글을 올려 “우리 군 병력은 2019년에 56만 명이었지만, 2025년 7월엔 45만 명”이라며 “지난 6년간 11만 명이나 줄었다. 자칫 대한민국 안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기체계에 투자를 늘려도 결국 운용은 사람이 하기 때문”이라며 “적정 규모의 병력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 병무청 국정감사에서 현역자원 확충 방안을 살폈다”며 “우선 4천여 상근 예비역의 현역 전환 가능성 검토를 주문했고, 탈북자·귀화 국민 등의 현역복무 가능성도 확인했다. 신체적으로 현역 복무가 가능한 인원은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병역 회피를 막기 위한 제도 보완도 주문했다. 김 원내대표는 “병역 연령 초과 기준 상향을 제안했다”며 “검은 머리 외국인이 군대도 가지 않고 대한민국에서 정상적 활동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튼튼한 안보는 민생회복의 바탕”이라며 “우리 안보에 한 치의 허점이 없어야 한다. 병무행정은 물론 국방분야 전반을 살뜰히 챙기겠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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