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권용국 기자] 김포시가 라베니체를 무대로 선보인 ‘2025 김포 라베니체 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며 수상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각인시켰다.
19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날(18일) 라베니체와 한강중앙공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가을밤 수상무대에서 열린 콘서트와 화려한 불꽃쇼는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렸고, 축제의 인지도와 호응도를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불꽃쇼 직후 라베니체 상가로 인파가 몰리면서 상권이 활기를 되찾았다. 수백 명의 안전관리요원이 현장에서 식사를 해결하면서도 지역 상권에 보탬이 됐다. 노천카페와 수변 판매부스 운영, 할인 이벤트 등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확산시켰다.
올해 처음 도입된 수상무대 공연과 문보트·패밀리보트를 활용한 수상 관람존은 물 위에서 콘서트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라베니체 관리단연합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요청해왔던 노천카페와 판매부스 운영이 실현돼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병수 시장은 “라베니체 축제는 김포시가 나아가는 수상문화도시의 비전을 담고 있다”며 “김포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금빛 수로 물길처럼 문화와 예술이 넘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라베니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이름을 올린 대표 야간 관광명소다.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2021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K-드라마와 예능 촬영지로 소개돼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