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기중부권

오산시,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로 품격 높인다...‘오 해피 장밋빛축제’와 연계 추진

김종대 기자
경기도 특조금 17억 확보
최근 경기도 산업입지심의회가 오산시 지곶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16만2026㎡ 규모의 신규물량 배정이 확정됐다. 사진은 오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오산시가 지역 주요 힐링공간 중 한 곳인 고인돌 공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공원의 품격을 높여나간다. 사진은 오산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오산시가 지역 주요 힐링공간 중 한 곳인 고인돌 공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공원의 품격을 높여나간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출범 직후부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을 벤치마킹해 경기도립 물향기수목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자 사업을 추진해왔다.

다만 물향기수목원은 산림환경연구를 위해 야간 라이트업 행사를 추진하는데 애로가 있어 인근에 대규모 공원시설인 고인돌 공원으로 사업지를 옮겼다.

이후 최근 개장했으며 야간 개방행사를 진행 중인 수원시 일월수목원을 벤치마킹하고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하는 등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그 과정에서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등과 협력해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위한 총사업비 22억5000만원 중 17억7000만원을 확보했고 사업의 청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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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올해 말까지 경관 조명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조명 설치가 완료되면 맨발 황톳길과도 어우러져 고인돌 공원이 오산의 대표 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내년에 열리게 될 ‘제2회 오 해피 장밋빛축제’도 한껏 풍성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시는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과 함께 고인돌공원에 위치한 장미뜨레 정원을 배경으로 한 ‘오 해피 장밋빛축제’를 병행 추진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오 해피 장밋빛축제’에는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지난 5월24일~6월1일 9일간 진행됐다. 아름다운 장미와 이와 조화로운 노란 금계국, 고풍스러운 조형물, 고인돌 공원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 등은 방문객의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권재 시장은 “경관조명 설치가 마무리 되면 고인돌 공원의 브랜드 가치도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여건도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2회 오 해피 장밋빛축제 때는 꽃의 향기와 빛이 어우러져 근사한 야경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힐링공간의 가치를 한 껏 높여나가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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