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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자전거 관광도시로 도약...‘따르릉 여주 한글길’ 투어 인기몰이

김광섭 기자
연휴 기간 600명 참가
여주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출산장려, 건강한 가족 육성을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2021년 여주시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여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여주시가 공공 전국 최초로 자전거 가이드와 함께하는 체험형 투어 상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자전거를 타고 지역 가이드와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여주만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사진은 여주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여주시가 공공 전국 최초로 자전거 가이드와 함께하는 체험형 투어 상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자전거를 타고 지역 가이드와 함께 보고 먹고 즐기는 여주만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 자전거 관광 전문가를 양성하고 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형 자전거 투어 상품인 ‘따르릉 여주 한글길’ 투어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지역 특화 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와 시비 총 2억2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특히 사업 시작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휴 기간에 약 600명이 참가해 놀라운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인원을 단기간에 돌파한 수치로 여주 자전거 투어에 대한 높은 수요와 관심을 입증한다고 볼 수 있다.

현재 ‘따르릉 여주 한글길’는 관광객의 목적에 따라 크게 두 가지 투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한글의 숨결을 따라 달리는 ‘따르릉 여주 한글길:ㄱ부터 ㅎ까지’ 세종대왕이 잠들어 계신 도시답게 한글 자음 ㄱ부터 ㅎ까지를 모티브로 여주의 문화유산과 명소를 스토리텔링으로 엮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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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올해 초 양성된 자전거 가이드와 함께 전기자전거를 타고 금은모래캠핑장에서 출발해 남한강을 따라 대로사, 영월루의 한글시장 등 여주의 대표 코스를 이동하며 자음으로 연결된 여주와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들으며 여주 구석구석을 돌며 먹고 즐기는 ‘여주의 정체성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투어’이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남한강 골든벨 투어’ 또 다른 자전거 프로그램인 ‘남한강 골든벨 투어’는 금은모래지구의 남한강을 따라 달리며 여주에 관한 퀴즈를 풀어보는 참여형 미션 투어이다.

약 1시간 내외의 짧은 운영 시간과 단체 사진 인화서비스, 드론 영상 촬영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3대가 모인 단체가족과 같이 함께 방문한 이들에게 여주의 특별한 추억을 남겨주는 게 특징인 투어이다.

이 외 투어 참가자에게 여주의 스토리를 담아 직접 만드는 갸챠 키링, SNS인증 이벤트, 가이드로부터 들었던 장소와 이야기를 담은 일러스트 카드 등 여주의 특색을 담은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관계자는 외부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민이 직접 여주를 소개하고 여행객과 교류하며 지역의 이야기와 자원을 알아가는 새로운 자전거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향후 계절별 코스 개발과 고도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콘텐츠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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