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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토론회’ 오는 22일 개최…유치 타당성 본격 논의

남용우 기자
전문가·주민 150여 명 참여해 공감대 형성 해양도시 제물포구 성장동력 확보 기대
인천 동구가 국토교통부 2023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사업비 5800만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 동구가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어 유치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사진은 동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동구가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어 유치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해양도시 제물포구의 정체성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역사회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16일 구에 따르면, 오는 2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6년 7월 출범 예정인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해사법원 유치의 당위성과 지역적 타당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에는 ▲강동준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이대우 변호사 ▲강덕우 인천개항장연구소 대표이사 ▲김송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 ▲김기욱 동구 구출범준비국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교환한다. 또한 제물포구 주민소통단,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1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활발한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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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법원은 해양사건 전문 법원으로, 제물포구 유치 시 ▲국가 해양 사법 시스템의 혁신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 견인 ▲해양 관련 공공기관 및 기업 클러스터와의 시너지 ▲도시재개발 연계 효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과의 연계는 민간투자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물포구는 1883년 개항 이후 해운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며, 수도권과 서해권역을 잇는 해양·항만의 거점 도시로 해사법원 유치에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해사법원 유치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중·동구 주민은 물론 인천 전역에 널리 알리겠다”며 “제물포구 출범이라는 큰 변화에 발맞춰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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