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오기춘 기자] 연천군이 교육과 복지, 건강, 문화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시설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사업의 구체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설계안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전날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에듀헬스케어센터 건축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앞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설계안에 반영한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 편의와 시설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 에듀헬스케어센터는 연면적 약 781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교육과 복지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의 문화·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다목적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층별 주요시설로는 ▲지하 1층 볼링장(16레인)과 주차장 ▲지상 1층 수영장(6레인) 및 주민 공동 이용 목욕시설 ▲지상 2층 늘봄센터 및 방과후 교실 ▲지상 3층 공유학교·청소년창작공간·영재교육원·교육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군은 2025년 9월 부지조성공사를 시작으로 2026년 건축공사에 착수해,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돌봄·문화·체육의 거점시설을 조성하겠다”며 “연천에서 배우고 즐기며 함께 성장하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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