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미추홀구가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한 핵심 사업인 ‘학익역(가칭) 신설’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영훈 구청장은 전날 수인선 송도~인하대역 구간 사이에 건설 중인 학익역(가칭) 신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용현·학익지구(1블록) 도시개발에 따라 급증하는 교통 수요를 해소하고 주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학익역은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신설되는 역으로, 완공 시 송도·인하대역 사이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사업은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지난 9월에는 총사업비 757억원이 확정됐으며,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DCRE)가 전액을 부담하기로 최종 협의해 본격적인 공사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학익역 신설은 미추홀구의 교통 인프라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 사업으로, 완공 시 송도·인하대 일대뿐 아니라 인천 남부권 전체의 생활권이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찾은 이영훈 구청장은 “철도는 주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중요한 교통수단인 만큼 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며 “학익역 신설이 완료되면 지역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망이 확충돼 미추홀구의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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