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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헌 중구청장 “영종구, 글로벌 미래 중심도시로 도약”

남용우 기자
교통·산업·복지 연계한 4대 발전전략 제시 제3연륙교·UAM 등 미래형 도시 인프라 구축
(사진제공=중구)
김정헌 중구청장이 14일 저녁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영종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김정헌 중구청장이 “영종구로 새롭게 출범할 영종국제도시를 자족력 있는 미래 신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5일 구에 따르면, 김정헌 구청장이 전날 영종복합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영종구 출범 주민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성공적인 영종구 출범을 위한 비전과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영종·용유 지역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4대 추진 전략으로 ▲글로벌 관문 도시 ▲미래형 복합도시 ▲맞춤형 돌봄·교육 도시 ▲머무르는 도시를 제시했다.

먼저 ‘글로벌 관문 도시’ 조성을 위해 제3연륙교 무료화 개통을 기반으로 복합환승정류센터 구축, 버스 노선 확충을 추진하고, GTX D·E 노선, 제2공항철도, 영종트램, 도심항공교통(UAM) 등 광역교통망 확충 필요성을 강조했다.

‘미래형 복합도시’ 분야에서는 바이오 특화단지, 항공기엔진정비센터, 첨단복합항공단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반도체 후공정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용유·무의 지역의 관광복합도시화, 도심 농업 확대, 자연친화적 쉼터 조성, 공항 관련 고도제한 완화 등을 통해 균형발전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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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돌봄·교육 도시’ 실현을 위해 평생학습관과 하늘누리센터 등을 활용한 평생학습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과밀학급 해소, 특성화고 및 국제학교 확충을 추진한다. 여기에 종합병원, 감염병 전문병원, 항공의료센터 유치 등으로 지역 의료복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공연·전시·한류 콘텐츠 산업 활성화, 미술관 및 항공박물관 조성, MICE 산업 육성 등을 통해 영종국제도시를 ‘지나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르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구는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을 이끌 글로벌 중심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주민과 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영종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구출범준비단’을 신설해 행정·재정·인프라 등 분야별 준비 과제를 추진 중이며, 영종구 주민소통단과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높은 출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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