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인천 옹진군이 연중 상시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나섰다. 군은 관리비·임대료 체납, 소득 상실, 중한 질병, 가족 돌봄 부담 등으로 생활이 곤란한 이웃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14일 군에 따르면, 신청은 본인의 직접 신청은 물론 이웃의 제보, 면 맞춤형 복지팀 신고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가구는 군 복지정책과 희망드림팀에서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 또는 임대료 체납 세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 결과 ‘0’으로 확인된 세대 ▲주 소득자의 사망·가출·행방불명·구금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가구 ▲중한 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가구 ▲가족 구성원으로부터 방임·유기·학대·가정폭력·성폭력 피해를 당한 가구 등이다. 또한 주소득자와 이혼, 실직·휴·폐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가족 내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도 포함된다.
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망설이지 말고, 지나치지 말고 알려달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신속히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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